국제기자연맹 IFJ 특별총회 개막 _완전한 빙고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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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염원하는 국제기자연맹, IFJ 특별총회가 60여개국 3백여명의 기자들을 비롯해 노무현 대통령과 에이든 화이트 IFJ 사무총장,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 각국 주한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막됐습니다. IFJ와 한국기자협회의 공동주최로 IFJ 역사상 처음 열리는 이번 특별 총회는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주제로 서울과 금강산, 개성공단에서 오는 17일까지 엿새동안 이어집니다. 오늘 세미나와 개회식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특별 총회는 이틀째인 내일 본회의가 개최되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특별 강연을 비롯해 언론 자유 신장과 평화, 화해를 주제로 한 각국 대표단의 발표가 이어집니다. 또, 오는 14일과 15일에는 금강산을 방문해 한반도의 평화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16일에는 남북 경제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지난 1926년 창립된 IFJ는 117개국 50만 명의 언론인이 가입한 세계 최대의 언론인 단체로서, 언론자유 창달과 기자 권익 옹호, 직업 윤리 규정 확보를 위해 지난 1952년 지금과 같은 조직으로 재편됐습니다.